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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Z世代整顿市场!新流行竟是“노점상”?

发布时间:2023-02-06   浏览量:74227

  中国地摊

  经济热潮

 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졌다. 요즘 MZ세대(1980년대 초~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~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)는 기업에서 일하는 것을 유일한 탈출구나 기회라 여기지 않는다. 요즘 MZ세대는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,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탐구하는 데 적극적이다.

  所谓的“铁饭碗”已经消失了。MZ世代(1980年代初~2000年代初出生的千禧一代和1990年代中期~2000年代初出生的Z世代的统称)不再将打工当作是唯一的出路和机会。近年来,他们开始积极探索自己真正想做的事情,以及能做好的事情。

  그런 이들이 꽂힌 것이 있다. 바로 '노점상'이다.

  于是他们开始“着迷于”摆地摊。

  

  소자본으로 자신의 비즈니스 감각을 확인해볼 수 있다는 점이 이들에게 적중했다.

  少许投入就能判断自己是否有经商头脑。

  규모만 작을 뿐, 아이템 선정부터 시장조사, 재료 및 원료 수급, 재고 관리, 운영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사업체를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. 일련의 과정을 겪으며 사업체 운영을 경험해보고 자신의 능력치나 재능, 흥미를 두루 가늠해보기에는 노점 운영이 제격인 것.

  规模虽小,但从选品、到市场调查、确保原材料供需、库存管理、运营等,活脱脱的就是一个迷你版企业。摆地摊是体验企业运营,了解自己的能力、才能、兴趣等的最佳方式。

  중국의 소셜 전자상거래 플랫폼 샤오훙슈가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9월까지 샤오훙슈에는 '摆摊(중국어 독음: 바이탄, 길 위에 자리를 펴고 물건 판매)'이라는 키워드를 포함한 메모나 해시태그 수가 2021년 동기간 대비 288%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.

  据中国社交电商平台小红书提供的数据显示,2022年1-9月,小红书上包含“摆摊”关键词的笔记发布量和词条量比2021年同期同比增长288%。

  노점을 여는 MZ세대는 기존 노점상이 '생계형'이었던 것과 달리 블라인드 박스, 피규어, 수공예품, 반려동물 간식, 바텐더 등 취미나, 취향을 판다는 차이가 있다. 중국 경제 매체 제일재경(第一财经)은 노점 경제를 실현한 MZ세대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.

  MZ世代的摆摊与真正的地摊商贩不同,他们主要卖盲盒、公仔、手工艺品、宠物零食、调酒等。中国财经杂志《第一财经》采访了几位年轻摊主。

  

  쑤저우에서 츠부츠샤오카오(吃不吃烧烤)라는 바비큐 노점을 운영 중인 A씨는 한 달에 12일만 영업을 한다. 이렇게 일해 얻는 월 순수익은 1만 위안(약 187만 원)을 상회한다. 그는 캠핑을 자주 다니며 바비큐를 해 본 경험을 노점에 녹였다.

  A某在苏州摆一家名为“吃不吃烧烤”的烧烤摊,一个月只营业12天,就这样他的月净利润也有1万元(约187万韩元)。他之前经常去野营、烧烤,所以才开了这家烧烤摊。

  A씨는 노점 영업과 동시에 샤오훙슈 계정도 함께 운영해 노점 운영 과정을 기록했다. 그 계정에는 약 9000여 명의 팔로워가 있다. 단순히 바비큐를 판매하고, 사 먹는 행위 이상의 소통이 오고 간다.

  A某同时还在运营小红书,在上面记录摆摊过程,账号约有9000多名粉丝。平常除了做生意外,还能进行沟通。

  A씨는 저녁에 노점을 접고 나면 새벽 3시까지 정리 및 다음 영업 준비를 하고, 아침에 일어나 또 준비에 나선다.

  A某每天晚上收摊之后,还要准备到凌晨3点,然后早上起来还要接着准备。

  식자재를 보관할 곳이 달리 없어 매일 공급해와야 하는데, 이런 이유로 매일 영업을 할 수는 없다고. 그는 좀 더 자리를 잡으면 바비큐 트럭을 개조해 여러 도시를 돌아볼 계획이다. 그리고 다양한 소비자 반응을 수집해 온라인 브랜드로 론칭하는 것이 꿈이다.

  因为没有可以保管食材的地方,所以每天都得去采购食材。也正因此他没法每天都营业。他计划生意再稳定一点,就把烧烤车改造一下,去各个城市摆摊。然后了解大家口味的差异,逐渐做成线上的品牌。

  톈진에서 러나이바오(热奶宝) 노점을 운영 중인 B씨는 샤오훙슈를 둘러보다 러나이바오를 알게 됐다. 거주지 근처에서는 먹어본 적 없는 디저트인 데다, 제조 과정도 간단하고 재료를 구하기도 쉬워 지난 10월 말, 톈진에서 가장 번화한 상업지구인 빈장다오(滨江道)에 노점을 차렸다.

  B某逛小红书时偶然知道了热奶宝,是一种天津当地没有的甜品小吃。因其材料简单,制作方法简单,所以去年10月底,她在天津最繁华的商业区——滨江道摆起了摊。

  초반에는 하루에 100개를 파는 것을 목표로 재료를 준비해갔는데 2시간 만에 동이 났다. B씨 역시 SNS에 자신의 노점 히스토리를 기록하고 올려 위챗에는 90명, 샤오훙슈에는 200명 이상의 팔로워를 확보했다.

  最开始只想着一天能卖个100个,结果没想到2个小时就卖完了。B某也在社交平台记录自己的摆摊过程,在微信和小红书分别有90、200名粉丝。

  그러나 러나이바오는 진입 문턱이 지극히 낮은 탓에, 주변에만 대여섯개의 노점이 들어섰다. 요즘은 하루에 60개 정도를 팔고 있다. B씨는 손님이나 옆 노점상 주인과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소소하게 용돈도 벌 수 있어 즐겁다는 소회를 전했다.

  但是由于热奶宝的制作门槛低,很快周围就支起了五、六个摊位。最近B某的小摊日销量60个左右。B某表示,不仅能赚到点钱,还能和客人、旁边的摊主们聊天,她觉得很开心。